동양대, 글로벌게임챌린지(GGC2018) 이스포츠 운영
동양대, 글로벌게임챌린지(GGC2018) 이스포츠 운영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12.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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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양대학교 제공)
(사진=동양대학교)

동양대학교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게임챌린지(GGC2018)' 에 전시출품 및 이스포츠 운영을 주관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게임챌린지(이하 GGC)'는 지난 4월에 결성된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에서 논의된 전국 게임관련학과들의 '공동작품전시회' 일환으로 추진돼오다가, 국내 게임관련협단체들의 협력과 게임전문기자 단체인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및 전자신문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오는 20일 10시에 막을 올린다.

대학생들을 포함한 게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가 GGC이스포츠 첫 번째 종목으로 선정됐는데, 이 종목은 페북그룹 ‘게임인연대’의 종목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GGC이스포츠에서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의 경기운영은 동양대 게임학부의 IT융합전공 학생들이 주관한다.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의 64강까지는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코엑스 GGC특설행사장에서는 32강부터 결선까지 치러진다.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의 본선에 오르는 모든 팀들에게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굿즈 상품이 걸려있다. 1등팀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함하여 총상금(품) 300여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GC이스포츠 전시감독인 김정태 교수(동양대)는 "각 게임관련학과의 부스별 전시운영과 이스포츠를 비롯한 부대행사운영까지도 학생들이 직접 도맡아 운영한다"며  "특히, 학생들에게 가장 지명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해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 개최도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는 등 생생한 현장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는 국내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6학년도부터 동두천캠퍼스에 테크노공공인재학부(IT융합전공)를 신설하고 이를 확대 재편하여 2018학년도에 정원 60명의 게임학부(게임테크, 게임아트, 게임디자인 전공)를 개설과 함께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전형별로 약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