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과 연우무대 함께한 '효성 컬처 나잇'
효성과 연우무대 함께한 '효성 컬처 나잇'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12.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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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성)
(사진=효성)

효성이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극단 연우무대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임직원과 가족200명을 초청하는 '효성 컬처 나잇(Hyosung Culture Night)'을 개최했다.

14일 효성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열린 효성 컬처 나잇은 연말을 맞아 일년간 수고한 효성 임직원과 가족을 격려하고 사내에 국내 창작극 관람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지난 해 연말 연우무대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단체관람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효성은 극단 연우무대에 후원금 3000만원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신인배우 발굴, 시나리오 창작지원 등 창작극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효성은 2015년부터 문화예술후원의 일환으로 연우무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문체부 인증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서 다양한 방면의 메세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문화재청과 '창덕궁 대조전 희정당 재건을 위한 MOU'를 맺어 문화재 지킴이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서울문화재단 산하 잠실창작스튜디오 소속 장애인 작가 12명을 지원하기도 했다.

s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