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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방어훈련 반발… "잇단 한일관계 부정적 움직임 유감"
日, 독도방어훈련 반발… "잇단 한일관계 부정적 움직임 유감"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8.12.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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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 일본 일장 일관돼있다"

일본 정부가 13일 시작된 한국 해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다.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일본명) 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입장은 일관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가 장관은 또 "한국 측에서 한일관계에 부정적인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고도 말했다.

이는 최근 한국 대법원이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을 명령한 판결 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도 "이번 건은 다케시마의 영유권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에 비춰볼 때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면서 "매우 유감이며 훈련 중지를 강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주한일본대사관의 미즈시마 고이치 총괄공사도 김영길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에게 항의했다고 일본 측이 밝혔다.

한편 해군은 이날부터 이틀간 독도 인근 해역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다.

우리 군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방어 의지를 과시하고 외부세력의 독도 침입을 차단하는 기술을 숙련하기 위해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해군, 해경, 공군 등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을 해왔다.

hm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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