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여고·인천국제고, 인천도공 지리캠프 대상·금상 수상
강화여고·인천국제고, 인천도공 지리캠프 대상·금상 수상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2.13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현동 도시재생 아이디어 실제 적용 검토
지난 12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에서 열린 '인천 땅 바로알기 지리캠프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지난 12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에서 열린 '인천 땅 바로알기 지리캠프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강화여고와 인천국제고 학생들이 인천도시공사가 개최한 '인천 땅 바로알기 지리캠프 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에서 열린 '인천 땅 바로알기 지리캠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관내 고등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청소년 인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개항장 여성인권의 빛과 그림자'를 제안한 강화여자고등학교 팀에게 돌아갔고,  '우각로·배다리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제시한 인천국제고 팀은 금상을 받았다. 

인천도시공사는 두 팀을 포함해 총 6개팀 24명에게 상금 총 250만원을 시상하고, 당선작 중 용현동 관련 도시재생 아이디어에 대한 실제 적용을 검토키로 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