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GAP 인증 기본교육’ 실시
화순군, ‘GAP 인증 기본교육’ 실시
  • 권동화 기자
  • 승인 2018.12.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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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벼 등 재배 농업인 대상
화순군이 지난 12일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해 관내 복숭아, 벼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화순군)
화순군이 지난 12일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해 관내 복숭아, 벼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은 지난 12일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하연 (주)드림경영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인증기준 및 정책방향을 알리고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및 농약안전사용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관내 복숭아, 벼, 토마토, 작약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해 인증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LS)제도 및 농업인 농약안전사용 실천사항 등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GAP 인증율 제고 및 제도 확산을 위해 GAP 인증 수수료 지원, GAP 인증농가 안전성 분석비 지원 등 농가 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생산 및 수확 후 관리과정에서 사람, 농산물 그리고 환경에 해를 가할 수 있는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아일보] 화순/권동화 기자

d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