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 민선7기 새로운 출발
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 민선7기 새로운 출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2.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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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서 前 군 새마을지회장 위원장으로 추대

민선7기 새롭게 정비된 강원 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은 지난 12일부터 13일 2일간 대명콘도에서 대통합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출범한 통합위는 그동안 소통과 화합의 군민통합 기구로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달 민간주도 대통합 위원회로 새롭게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발전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분과별 토론회와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박명서 전 군 새마을지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등 주민주도의 대통합위원회로 전환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대체복무제를 주제로 모의 공론화 위원회를 실시하는 등 향후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의제를 공론화 과정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갈등을 넘어 공존과 상생의 횡성으로 나아가는 데 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