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동연꽃축제, 축제육성평가 1위 달성
부여서동연꽃축제, 축제육성평가 1위 달성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8.12.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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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평가서 6대 킬러 콘텐츠 등 좋은 평가
(사진=부여군)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 지역향토문화축제 평가’에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에서는 도내 문화관광축제 4곳과 지역향토축제 12곳 등 총 16개 행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기획, 대표 프로그램, 체험 및 상설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관광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지난 7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부여서동공원 궁남지에서 개최돼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 △세계연꽃나라의 빛과 향 △연꽃 겨울왕국 △사랑의 언약식 △연꽃나라 방송국 △연지 카누 체험 등 6대 킬러 콘텐츠를 운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연꽃이 국화인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이집트, 캄보디아, 카메룬, 몽골 등 7개국의 대사를 초청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연꽃 축제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외에도 군은 4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 등 올해 성과를 거둔 부여서동연꽃축제를 강화해 내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최우수축제 달성을 목표로 삼을 예정이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