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공군 20전비, 충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서산 공군 20전비, 충남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12.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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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민·관·군·경 관계자 20여명 부대 방문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군20전투비행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20전투비행단)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2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부대 내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유병국 충청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육군 제32보병사단장, 충청남도 지방경찰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4분기 충남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 통합방위협의회는 최상의 지역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도내 주요 관계자가 모여 통합방위태세와 기관 간의 협조체제를 점검하는 민·관·군·경 협의체이다.

올해 마지막 충남 통합방위협의회인 이날 회의에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은 KF-16 전투기의 작전현장 견학, 시뮬레이터 탑승 등을 통해 공군의 작전과정 이해를 증진하고, ‘2018년 통합방위업무  추진실적’,  ‘지역예비군 작전차량 지원방안’ 보고 등 현안토의를 내실 있게 진행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격납고 앞에서 KF-16 전투기 관련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공군20전투비행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격납고 앞에서 KF-16 전투기 관련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공군20전투비행단)

이번 행사를 준비한 20전비 계획처장 김효선 소령은 “충남 도내 민·관·군·경 유관기관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20전비는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민·관·군의 협력을 지속함과 동시에 굳건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전비는 지역방위태세 강화 및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민·관·군·경 재난대응 훈련, 육군 지역책임부대 및 경찰특공대와의 합동전술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전비 대회의실에서 열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통합방위업무 관련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공군20전투비행단)
20전비 대회의실에서 열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통합방위업무 관련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군20전투비행단)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