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포천시 중소기업 공적심사위원회 개최
제16회 포천시 중소기업 공적심사위원회 개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2.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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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식품·기타 등 3개 부문 대상 기업 선정
포천시청 전경. (사진=포천시)
포천시청 전경.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제16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기업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실사를 통한 다양한 검증절차를 거쳐 섬유·식품·기타 산업부문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중소기업대상은 기업의 고용창출,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수출실적과 같은 경영현황과 연구개발, 기업업력, 노사화합, 직원복지, 사회공헌도, 환경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 전 분야에 걸쳐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섬유직물을 전문으로 제조하고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을 개척하면서 연매출 약 84억원을 달성한 가산면 소재 ㈜일송텍스가 섬유산업부문에, 동종업계 1위 제품인 초고추장 제품을 제조하는 연매출 약 91억원을 달성한 어룡동 소재 ㈜진조미식품이 식품산업부문에, 국내에 시판되는 벽지회사들의 샘플북을 제조하고 있는 가산면 소재 ㈜대성샘플라인이 기타산업부문에서 각각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체에 대해서는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트로피와 현판이 수여되고,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및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창화 부시장은 “어려운 기업경영 환경에서도 묵묵히 기업과 근로자, 지역경제, 나아가서는 국가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대한 포상인 만큼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