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행복한 안양건설” 박차
“아름답고, 행복한 안양건설” 박차
  • 안양/최휘경기자
  • 승인 2008.12.17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필운 안양시장 취임1주년 성과와 향후 시정 계획
지난 2007년 12월 20일 63만 안양시민들의 선택속에 ‘시민 섬김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슬로건을 걸고 안양시장으로 취임한 이필운 안양시장이 시정을 펼친지도 1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그 시간 동안 어떤 성과를 이루었고, 향후 중점적으로 펼쳐질 시정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이 시장에게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시정’ 적극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교육명품도시 조성 ‘만전’


Q. 우선 취임 1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지난 1년간의 소회를 하신다면.

A. 나는 일반 행정 공무원으로서 30년 가까운 생활을 해왔고, 다행스럽게도 나의 고향인 안양에서 부시장을 끝으로 행정 공무원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 기뻤는데 또 다시 지난해 63만 안양시민여러분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하게 되었을 때 나는 무거운 책임감과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하는 길이 무엇일까 고민을 했었다.

그 고민 속에서 나는 시장이라는 직위가 시민들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들을 주인으로서 섬기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시장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모든 시정에 있어 시민을 안양시의 근본으로, 시민을 안양시의 주인으로 한 섬김의 시정을 펼쳐 갈 것이다.

Q. 섬김의 시정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A. 우선 시민들을 주인으로 알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난 시장실을 폐쇄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으로서의 기능으로 변화를 모색하며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또한 폐쇄 시정의 상징으로 불려왔던 안양시청 정문을 전격적으로 지난 8월 24일 개방하였으며, 시장이라고 시장실에 앉아 탁상에서 지시만하는 시장이 아닌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는데 지난 1년간 주력했다.

그 결과 그동안 시민들과 시장간의 보이지 않은 벽들을 허물수가 있었다고 본다.

Q.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렵다.

이에 대한 안양시의 대책은 무엇인가?

A. 그렇다.

지금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실물경제가 제2의 IMF라 불리울 정도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조금이라도 시민들의 경제 고통을 덜어주고자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전국최초로 상수도요금 10%감면과 동시에 7대 공공요금 동결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일반 공사 발주시 관내업체 하도급 참여를 적극 유도하도록 지시했고,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4일 기업은행장을 안양으로 초청해 정부지원 자금조달과 금융지원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했다.

또한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공장설립을 원하는 민원을 직접 방문해 상담과 함께 등록을 대행해 줌으로써 접수부터 등록까지의 기간을 7일에서 3일로 대폭 줄이는 ‘공장설립 민원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서민경제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2회 시청 및 양 구청 구내식당을 쉬게 하고 공무원들이 재래시장을 찾아 가는 날을 정하기도 했다.

Q. 작년 이 시장께서 취임 직후 불행한 일이 안양에서 벌어졌었다.

두 어린이가 유괴되어 살해되는 끔찍한 일이 발생한 것인데, 그 사건 직후 시장께서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아는데.

A.참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나도 시장이기에 앞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지금도 그 일을 생각하면 마음이 상당히 아프다.

다시는 안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나는 우리들의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책무라는 심정으로 어린이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해 왔다.

위기시 대처요령과 성폭력 예방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각 학교와 어린이 집 등 549개소에 배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 안전귀가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2008년 7월 8일 전국최초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참여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유지들을 중심으로 17명의 지역사회안전위원회를 구성했고, 13개소에 그쳤던 방범용 CCTV를 193개소를 목표로 확대 설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놀이터 안전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공부방등 35개소에 호신용품 1만개를 지급하였으며, 9개 지구대 218명으로 구성된 ‘하굣길 순찰대’를 운영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안양시 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Q. 시장께서는 섬김 시정과 더불어 안양을 교육 명품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어떤 사업들을 펼치고 있나?

A. 우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관련조례를 지난 5월 28일 개정해 교육경비 지원범위를 시세에 4%에서 5%로 상향조정하였고, 관내 40개 초등학교에 영어 원어민교사를 전면 배치했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실질 교육 전문 자문가인 교육자문관을 위촉해 각종 교육정책의 자문을 구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지난 4월 1일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였으며, 5월 28일에는 평생학습조례를 제정 하는등 평생학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Q. 안양은 공공예술의 도시라 불리울 정도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 문화예술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올 5월에 펴쳐진 안양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과 2008 대한민국 관악페스티벌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었는데.

A. 안양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은 안양시민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자연형 하천으로 거듭난 아름답고, 맑은 안양천과 연계된 축제로 15만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루었는데 이 자리 빌어 축제의 성공을 위해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08 관악페스티벌은 병목안 시민공원, 시청강당, 안양예술공원 등 3개의 장소에서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펼쳐졌는데 감미로운 관악기 연주에 축제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예술을 고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도록 할 것이다.

Q. 시장께서는 시정을 펼침에 있어 기존 시장들의 행정시스템과 다르게 실무 담당자에게 대폭 권한을 이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로 인해 안양시 공직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A. 섬김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시정의 중심에 있는 공직자들이 올바른 생각과 마인드를 갖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뜻에서 공직사회에 많은 변화를 모색해 왔다.

우선 인사운영 방식을 개선해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공무원을 우대하는 것을 원칙으로 부서장 추천과 공모제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의 인사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사무전결 규정을 대폭 하향 조정해 권한과 책임을 강조하는 시스템으로 변화 시켰다.



Q.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A. 서두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시장이라는 직위는 권위적인 자리가 아닌 시민 여러분을 섬기는 자리로 항상 시민 여러분을 위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자리이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시장으로써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 속에 한 걸음 더 진보하는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 해 발전하는 안양, 아름답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시정을 바라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