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여 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 보육의 최일선에서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 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경희)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날 보육유공 교직원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해 사랑의 모금 전달, 해외연수보고, 성악공연팀의 축하공연, 보육교직원들의 장기자랑으로 진행돼 보육교직원들의 힐링의 자리가 됐다.
이경희 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기를 높이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은 긍지를 갖고 보육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수상자에게는 축하를 전하며 포천시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보육과 교육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보육인들은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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