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홍남기 부총리 첫 정례보고 받아… 경제현안 논의
文대통령, 홍남기 부총리 첫 정례보고 받아… 경제현안 논의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12.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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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첫 정례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첫 정례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경제현안 등에 대해 첫 정례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홍 부총리로부터 정례보고를 받았다.

이날 첫 보고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및 세법개정안 통과에 따른 정부의 후속조치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일자리 문제 대책과 함께 경제활력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오갔을 것으로 관측된다.

홍 부총리 취임 하루 만에 정례보고를 받는 것은 산적한 경제 현안 전반을 공유하고 정책 집행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홍 부총리는 전날 취임 기자회견에서 청와대에 문 대통령에게 격주로 보고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