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14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
인천 검단 및 평택 고덕신도시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1283가구를 공급할 사업자 공모가 시작된다. 사업계획서 접수마감 기한은 내년 2월14일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와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 들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1283가구에 대한 사업자를 13일부터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검단신도시에는 총 3만1541㎡ AB9블록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공동주택 515가구와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258가구 총 773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또, 고덕신도시 공급물량은 총 3만3737㎡ Ab-47블록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510가구 규모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및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 일정은 내년 2월14일 사업계획서 접수마감에 이어 심사, 우선협상자 선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85~95% 수준의 임대료로 8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전체 가구의 20% 이상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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