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국토부, 도시재생뉴딜 SNS 공모전 시상식
LH·국토부, 도시재생뉴딜 SNS 공모전 시상식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8.12.12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다은 씨 '불꺼진 항구에도 봄이 올까요' 등 11개 작품 선정
SNS 콘텐츠 공모 대상작 임다은 씨의 '불꺼진 항구에도 봄이 올까요, 울산시 동구'.(자료=LH)
SNS 콘텐츠 공모 대상작 임다은 씨의 '불꺼진 항구에도 봄이 올까요, 울산시 동구'.(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국토교통부와 12일 대전시 유성구 LH 토지주택대학에서 도시재생뉴딜 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NS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도시재생 성공 사례' 및 '도시재생 뉴딜 선정지 홍보' 2개 주제에 대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8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홍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1개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SNS에 활용되는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도시재생뉴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 투표 이벤트를 진행해 선호도를 최종 결과에 반영했다.

대상은 2018년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 선정지를 호기심과 흥미를 끄는 구성으로 소개해 호평을 받은 임다은 씨의 '불꺼진 항구에도 봄이 올까요, 울산시 동구'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도시를 변화하는 힘, 경기도 부천시 소새마을', '서울시 도시재생 1호, 어딘지 알고 계셨나요'가 수상했고, 이외에도 장려상 3개, 입선 5개 등 총 11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에는 국토부 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편에는 각각 LH 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과 입선에 각각 상금 50만원, 상금 10만원 등 총 600만원이 수여됐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는 도시재생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시선을 끄는 작품들이 많이 응모돼,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hbj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