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1억원 규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
가스안전公, 1억원 규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2.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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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어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2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공사 이전지역인 충북지역 및 전국 지역본부·지사 관할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향후 3년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한다. 

해당기금은 농어촌지역의 일자리 창출, 주민의 복지증진 사업 농어업인 자녀 교육·장학사업, 정주여건 및 경관 개선사업, 농수산물 판매 등 농어촌 지역 활성화 및 경제발전, 주민복지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출연이 필요한 시점에 해당 사업의 계획서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제출하면 협력재단이 FTA농어업법에 의한 사용목적의 적합성을 검토해 지원대상에게 상생협력기금을 수시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와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 경기 침체 등으로 활력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촌지역의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선도해 가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경영철학을 실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섭 협력재단 농어촌기금운영본부장도 “우리 농어촌을 위한 소중한 기금출연에 감사를 전하며 재단도 공사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기금 사업 추진으로 농어촌·농어민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you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