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여행대학, '6070세대 여행가' 모집
야놀자 여행대학, '6070세대 여행가' 모집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2.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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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무료…17일까지 60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시니어 여행자 교육 과정 홍보 포스터.(자료=야놀자)
시니어 여행자 교육 과정 홍보 포스터.(자료=야놀자)

여행대학이 무료 강의와 졸업여행 경비까지 받을 수 있는 '시니어 여행가 교육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은 오는 17일까지 '제1기 시니어 꿈꾸는 여행가 과정' 참석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여행대학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GKL 사회공헌재단이 함께 마련한 여행문화 교육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오는 19일부터 7주간 총 8회에 걸쳐 전문 여행가들의 강의를 듣게 된다. 지정 멘토로부터 여행계획서 첨삭 등의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며, 수료생에게는 국내 1박2일 졸업여행 경비와 여행대학 14기 수강권이 제공된다. 

지원자격은 1959년 이전 출생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기수에서는 총 30명을 선발해 오는 18일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참가 신청서 작성 및 자세한 내용에 대한 안내는 여행가 과정 모집 홈페이지(https://goo.gl/EuUo3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태 여행대학 총장은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이제 우리 사회에도 적극적으로 여가를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며 "기존의 단체 패키지 여행에 머물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여행대학은 성숙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고, 여행가를 양성하는 소셜 플랫폼이다. 전문 여행가들이 자유롭게 강의를 개설하고 수강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해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