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1일 한승희 국세청장이 서울 수송동 소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다블라트조다 누스라툴로 타지키스탄 국세청장과 양국 간 세정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타지키스탄은 지하자원이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경제특구 조성과 각종 인프라·제도 정비를 추진중이다.

한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타지키스탄 측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우리나라의 전자 세정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또 향후 우리기업의 타지키스탄 진출 시 타지키스탄 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요청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한·타지키스탄 세무당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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