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11일 서울 밀리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축산물‧한우부문에서 홍천한우가 선정됨으로써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군은 홍천한우와 관련, 고능력 우량암소 자원 확보 및 개량 등 체계적인 혈통관리와 엄격한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강원대학교와 협력해 개발한 알코올 발효사료를 급여해 한우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육질을 개선해 1등급 이상 출현률을 95.5%(전국 88.2%)를 유지하고 있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한우가 다양한 소비계층에게 최고의 한우로 선택 받았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 품질의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혈통관리 및 개량,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한우는 올해 국가브랜드대상(연속6회), 명품브랜드대상(연속5회), 소비자의 선택 최고의 브랜드 대상(연속3회)을 수상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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