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쿡 델리미트, 롯데 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
존쿡 델리미트, 롯데 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12.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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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존쿡델리미트)

존쿡 델리미트가 연말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팝업 스토어 열고 홈파티를 위한 다양한 고기 요리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미국 육가공 전문가 존 마크(John Mark)와 스페인 하몽 전문가 아니발 팔콘(Anibal Falcon)이 직접 나서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 앞에서 신선하게 만들어지는 프레시 소시지와 하몽을 핸드컷 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프레시 소시지는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고기를 천연 돈장 케이싱에 넣어 만들어지는데, 고기의 식감과 육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넣는 재료에 따라 브랏부어스트, 김치 소시지, 이탈리안 소시지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하몽의 경우 돼지 뒷다리를 통째로 사용해 자연의 바람과 소금, 시간으로 만들어지는 스페인 대표 건조육이다. 

특히 스페인 흑돼지인 이베리코를 36개월 이상 숙성 건조시켜 만드는 하몽 이베리코 베요타가 최상급으로 알려져 있다. '식탁 위의 황금'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맛과 풍미를 자랑하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한편 존 마크는 50년 이상 경력을 자랑하는 고기 전문 마이스터로 미국 내 다수 수상은 물론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존쿡 델리미트의 제품을 함께 연구 개발하고 있다. 아니발 팔콘은 스페인의 하몽 커팅 대회인 'Concurso de Cortadores de jamon'에서 2018년 금상을 수상한 하몽 장인이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