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두동편백정보화마을 정보센터 개관
익산두동편백정보화마을 정보센터 개관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08.12.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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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주민 정보화교육·문화 공간 활용 기대
익산시 성당면 두동마을에 농촌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두동편백정보화마을 정보센터’가 18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종수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보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두동편백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국비 1억5천만원과 도비 8천5백만원 시비 1억3천만원 등 모두 3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보센터 신축, 마을홈페이지 개발과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농가 PC 보급 등 정보이용환경조성을 완료하였다.

금번 정보화센터 개관으로 주민들은 정보화교육을 통한 도·농간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의 판매로 새로운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두동마을은 친환경쌀, 고추, 벌꿀, 손바닥선인장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를 진행하여 1,200여명이 마을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농촌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4월 마을의 우수한 여건을 높이 평가받아, 행정안전부의 제7차 정보화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조성까지 9개월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