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두레 행복나눔봉사단 구성 방안 논의
경기도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소통실에서 ‘흥선두레 행복나눔봉사단 구성 방안’을 주제로 한 흥선권역 사회복지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권역 내 각 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봉사단 할동에 대해서 공유하고 이미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과 새로 참여하는 봉사자들과 함께 연합하는 형식으로 봉사단을 구성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기존 봉사단은 계속 자체적으로 활동하며 흥선권역 차원의 봉사활동을 함께해 나가는 방향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 가자는 것이다.
유근식 권역국장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이렇게 힘을 모아 주신 점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ㆍ관이 힘을 합쳐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자”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준비해 흥선권역 봉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민·관이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민을 대표해 흥선권역 5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과 권역 내 사회복지시설장, 관을 대표해 권역 내 과장 및 동장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흥선권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제기되는 제반 복지문제의 해결방안 마련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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