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천공장 나눔지기 봉사단은 지난 10일 인천 동구 화수부두 주변 어려운 이웃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임원들을 포함해 50여명의 직원들은 40가구에 150장씩 6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지난 2009년도부터 시작한 이번행사는 올해 10번째로 누적 7만60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곽진수 공장장은 “추운겨울 직원들과 함께 회사주변 어려운 이웃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 주변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모두 올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국제강은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제강은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정기적으로 아동센터, 노인정, 지역 복지센터등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이공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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