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지난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복지평가 2개 분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은 보건복지부 8개 분야로, 복지우수사례 확산 및 전파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민관협력과 자원연계분야에서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례관리, 자원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평가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복지부 등의 평가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 도시로 인정받았다”며 더 많은 시민이 행복한 광명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사업평가에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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