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인 육성·소비자 중심 농산업 마케팅 전략 소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본격적인 농산물 시장개방 및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고흥군 선도농업인, 친환경 쌀 작목회 회원,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회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농가경영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윤선 박사(와이비즈 마케팅연구소장)를 초청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웃음, 칭찬, 열정”이라는 사례를 시작으로 경기 불황으로 잔뜩 움츠리고 있는 농가들에게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윤석 박사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어떠한 상품을 바라고 시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발 빠른 대응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며, 전국적으로 농산물 우수 판매 사례를 보여줘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앞으로는 “농업도 경영이고 비즈니스이다” 라는 생각으로 사업 시작부터 판매까지 경영자라는 인식으로 생각하고 농업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여야 하며 농업인은 기업가 정신과 전문적인 경영능력을 갖춘 견실한 전문경영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농가경영컨설팅 13품목 표준진단과 9개 작목농산물 표준소득조사분석 10회에 걸친 농업경영개선 영농현장 기술지원 및 연시회, 유자 등 품목별 친환경 농업인 연구회 육성과 14회의 농업인 정보화 교육, 농업인 고객지원 시스템이용 SMS서비스 등 농업 정보기술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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