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치킨도 집에서 튀겨 먹는다
이젠 치킨도 집에서 튀겨 먹는다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12.1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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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보편화 따라 전용 HMR 상품 속속 등장
(사진=청정원 제공)
(사진=청정원 제공)

식품업계가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을 속속 내놓고 있다. 기름 없이 공기로 음식을 튀기는 에어프라이어가 보편화됨에 따라 이를 활용하면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전용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것.

11일 대상 청정원은 '고소하고 바삭한 라이스볼 크런치 순살치킨',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낸 소이 크리스피 순살치킨'을 선보였다.

라이스볼 크런치 순살치킨은 국내산 닭가슴살로만 만들어 아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소이 크리스피 순살치킨'은 닭다리살로만 튀겨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도 최근 '올반 슈퍼 크런치 치킨 텐더'를 출시헸다. 이 제품은 국산 닭고기 안심에 버터를 넣고 개발한 염지제에 12시간 이상 숙성시켜 부드러움을 살렸다. 또 전용 파우더를 얇게 코팅해 텐터치킨만의 바삭함까지 더했다. 

특히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치킨 텐더의 표면에 볶은 흑미와 현미가루를 입자감 있게 갈아 뿌려 에어프라이어의 열풍으로 표면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증발시킬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이 선보인 '호떡만두' 3종 역시 에어프라이어로 즐길 수 있도록 나온 간편식 제품이다. 전분과 쌀가루, 밀가루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를 사용해 호떡처럼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홈플러스 자체브랜드(PB) 제품인 'AAF훈제목살스테이크'와 '갈릭닭강정'역시 에어프라이어를 겨냥한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 제품 모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를 약 180~190도로 예열해 냉동 상태의 제품을 겹치지 않게 놓고 약 8~9분 정도 조리하면 바싹하게 튀겨진다. 에어프라이어가 아니라도 적당량의 식용유를 두른 팬으로도 조리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조리의 간편성 때문에 에어프라이어가 보편화 되고 있으며 이를 겨냥해 간편하게 제품을 먹을 수 있는 맞춤형 간편식 역시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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