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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에서 수제맥주를 'LG 홈브루' 내년 1월 선보인다
이젠 집에서 수제맥주를 'LG 홈브루' 내년 1월 선보인다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12.1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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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수제맥주 시장을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로 본격 공략에 나선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LG 홈브루는 발효부터 세척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원료를 상온에서 발효시킨 후 별도 용기에 옮겨 담아 탄산화와 저온 숙성을 거치는 발효과정도 LG전자는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사용자는 LG 홈브루에 캡슐과 물을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된다. 발효와 숙성과정을 포함해 2~3주 만에 5리터의 최고급 맥주를 완성할 수 있다.

LG전자는 97년 전통의 세계적인 몰트(Malt, 싹이 튼 보리나 밀로 만든 맥아즙) 제조사인 영국 문톤스(Muntons)와 손잡고 수제맥주 제조에 필요한 캡슐 세트를 공동개발했다. 문톤스의 프리미엄 몰트, 발효를 돕는 이스트,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 플레이버로 구성된 4개의 캡슐이 하나의 세트를 구성한다.

LG 홈브루는 대표적인 영국식 에일 맥주인 페일 에일, 인도식 페일에일, 흑맥주, 밀맥주, 친숙한 라거 맥주인 필스너 등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고객은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통해 맥주가 제조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간편하게 캡슐을 주문할 수 있다. 자동온수살균세척시스템과 방문케어서비스는 LG 홈브루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준다.

LG전자는 상황에 따라 컴프레서 동작을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을 비롯해 발효에 필요한 온도와 압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과 맥주 보관과 숙성을 위한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기술 등 독보적인 생활가전 경쟁력을 집약시켰다.

LG 홈브루는 다음달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을 토대로 탄생한 LG 홈브루가 세계 맥주 애호가들에게 나만의 맥주를 편리하게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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