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강도 높은 체력강화훈련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강도 높은 체력강화훈련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2.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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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동해 군항에서 해상구조 임무 완수를 위한 체력강화훈련 실시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체력강화훈련 실시 모습. (사진=해군)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가 동해 군항에서 해상구조 임무 완수를 위해 강도 높은 체력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SSU 대원 2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서도 장거리 구보 훈련과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한 수영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SSU 대원들은 해상에서 재난 및 조난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최단시간 내 현장에 도착해 인명을 구조하는 임수를 수행한다. 

따라서 이번 체력강화훈련은 높은 파도와 비바람 등 악화된 해상 상황을 극복하고 구조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기 위해 실전적이고 강도 높게 이뤄졌다.

SSU 대장 백승철 대위는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전우와 국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