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자정 01시 31분께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A고시원 건물 1층 의류 점포에서 불이 나 빠른 소방대응으로 20분만에 진화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도착시 1층 의류 점포 내부에서 연소 확대 중으로 즉시 방수해 연소를 저지하고 3층 고시원 투숙객 20명, 4층 건물주 부부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이 불로 의류 점포 727.71㎡ 중 33㎡ 및 의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와 거주자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에 대비해 올바른 피난 방법을 익히고, 화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정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