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12일 서울지역 편의점서 판매 개시
KT&G 릴 하이브리드, 12일 서울지역 편의점서 판매 개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12.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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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2종, 전용스틱 3종, 전용 액상 카트리지.(사진=KT&G)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2종, 전용스틱 3종, 전용 액상 카트리지.(사진=KT&G)

내일부터 KT&G의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를 서울지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새로운 타입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 하이브리드는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에 비해 연무량이 늘고 특유의 찐맛은 감소됐다는 특징이다. 

공식 출시일인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과 동대문, 인천 송도에 위치한 '릴 미니멀리움' 3곳에서 하루만에 1500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난 3일부터 닷새 간 진행된 '1만대 사전예약' 판매도 조기 완판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KT&G 관계자는 11일 "이러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내일부터 서울지역에 위치한 편의점 7800여 곳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전용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제품이 일반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릴 하이브리드'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11만원이며,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3만3000원)을 이용하면 7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릴 홈페이지를 통해 15만명에게 발급한다. 

아울러 전용 스틱인 ‘믹스(MIIX)’도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풍부한 맛의 ‘믹스 프레쏘(MIIX PRESSO)’와 두 가지 맛의 ‘믹스 믹스(MIIX MIX)’, 시원한 맛의 ‘믹스 아이스(MIIX ICE)’로 구성된 전용스틱 3종은 갑당 4500원에 판매되며 릴 하이브리드 전용 액상 카트리지는 개당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