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신시가지에 ‘도심주차타워’ 건립
밀양시, 삼문동 신시가지에 ‘도심주차타워’ 건립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2.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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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문동 도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사진 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삼문동 신시가지에 공영 주차타워가 최초로 건립․운영하고 도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는 삼문동 신시가지 주찬난 해소를 위해 2017년 2월 사업비 총 26억원을 들여 연면적 3355㎡, 3층 4단의 규모로 150대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지난 10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당분간 주차장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한 뒤 내년 1월 입찰공고를 통해 위탁관리업체를 선정한 뒤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된 주차타워가 건립된 삼문동 신시가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계속 건립되고 상권이 확대되면서 주차난이 매우 심각하고 특히 야간에는 불법 노변 주차로 교통질서가 최악의 상황이었다.

김주만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운영체계를 개선해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주차장 확보도 중요하지만 주차 후 5분, 10분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려는 시민들의 의식전환 또한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