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종합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구리, 종합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12.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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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대강당서…‘2018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도
(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8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내빈,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종합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 및 2018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해마다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시간들을 되돌아 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해 봉사자로서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은 ‘이그나이트(ignite) 대회’를 개최로 시작했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이 붙다’라는 의미로, 대회에서 발표자들은 자신의 우수 자원봉사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봉사자들과 공유하고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더 나누리’의 축하 노래 공연 후 국무총리상(1명), 행정안전부 장관상(2명), 도지사 표창(2명), 시장 표창(15명), 시의회의장 표창(12명), 국회의원 표창(10명), 센터장 표창(15명) 등 표창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8년째 진행되는 우수 자원봉사단체 TOP 10 시상 및 5년째 진행되는 우수 수요처 TOP 5을 시상했다.

안승남 시장은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현재 구리의 5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념식이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친목 속에서 자원봉사 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