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판교2밸리 기업성장센터 입주기업지원과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판교2밸리는 43만402㎡(13만평)규모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 분야의 750여개 기업과 4만여명이 창의 인재들이 근무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성장의 중심지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판교2밸리는 민선7기 성남시 핵심정책인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구현할 첫 번째 단지로, 기업성장과 함께 주거·교통·문화 등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야 하는 정책과제를 공공이 협력기반으로 지혜롭게 해결해야 할 곳이기도 하다.
진흥원과 LH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고유역량과 장점을 최대한 발휘, 판교2밸리 기업성장과 단지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업간 협력 및 교류가 가능한 오픈 스페이스구축,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환경조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단계별 기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글로벌기업 육성을 위한 외부협력 체계구축 판교2밸리 전반의 주거·교통·문화·어매니티의 확대 및 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장병화 원장은 “앞으로 성남은 판교3밸리까지 완성되면 첨단기술과 창의인재가 더욱 모이고, 창업과 기업성장이 역동적으로 일어나는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진흥원은 현재보다 배가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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