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민 도서관 학교’ 모든 강연 마무리
화순군, ‘군민 도서관 학교’ 모든 강연 마무리
  • 권동화 기자
  • 승인 2018.12.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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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지식 전수로 큰 호응
(사진=화순군)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은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8 군민 도서관 학교가 지난 7일 3회차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청주에 공공도서관이 없던 시절부터 20여 년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도서관을 운영해온 오혜자 청주 초롱이네도서관장을 초청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쌓인 노하우와 운영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수서,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 관리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들이 각 지역의 풀뿌리 독서문화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군민 도서관 학교를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자들은 다음 년도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각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d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