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프레, 동물복지 구현 ‘베스트 도축장’ 선정
참프레, 동물복지 구현 ‘베스트 도축장’ 선정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8.12.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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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국내 최초 동물복지 닭고기 인증…닭 고통·스트레스 없는 도계시스템
닭고기 생산기업 참프레가 최근 ‘2018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에서 도축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참프레)
닭고기 생산기업 참프레가 최근 ‘2018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에서 도축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참프레)

동물복지 닭고기 생산기업 ‘참프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최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10일 참프레에 따르면 최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8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집유장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기준을 적용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도축장과 집유장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베스트 도축장은 소비자단체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프레는 2015년 대한민국 최초 동물복지 닭고기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가장 많은 규모의 동물복지 농장을 보유하고 있다. 닭을 건강하게 사육하고 스트레스·고통 없이 도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도계과정에서 닭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CO2+O2(이산화탄소와 산소 결합) 방식의 기절 방식 도계시스템(CAS)을 도입해 고통 없이 도계하는 실질적인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참프레는 농장뿐만 아니라 도계장과 이동차량에서 모두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참프레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도축장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주신 상인만큼, 앞으로 체계적인 위생·방역·동물복지에 더욱 노력해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품질 좋은 닭고기 공급으로 보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