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18 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
동해시, ‘2018 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2.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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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체육회 성과보고…훈련비 전달

강원 동해시 체육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올 한 해 체육회 사업 결산 및 체육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규언 체육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체육회 및 종목단체 임원, 학교장, 지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운영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과 육성종목 훈련비 전달이 계획돼있다.

아울러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 장애인체전 입상자 11명과 시 출신으로 관외 대학에 재학 중인 우수선수 등 7명에게 특별훈련비를 지급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해 체육발전에 기여한 추대영 쌍용양회공업(주) 동해공장 공장장을 비롯한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장애인 체육단체 남해숙 과장과 16개 경기종목 전무이사에게는 공로패를,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양궁 종목 1위를 차지한 최준철 선수 등 4명에게는 표창장을 전달했다.

심 회장은 “내년에도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육회 직원 및 종목단체 회원 등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