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4회 사랑의 도서 바자회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4회 사랑의 도서 바자회 개최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8.12.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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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오는 22일까지 현관 로비에서  ‘제14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순청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오는 22일까지 현관 로비에서 ‘제14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순청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치료 후원을 위해 ‘제14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서할인행사 전문업체 ‘오픈북(Open book)’과 함께 하는 이번 도서 바자회는 오는 22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소설, 에세이, 건강, 교양, 아동 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시중보다 10~6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 총액의 25%는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지원기금으로 적립된다.

그동안 적립된 기금을 통해 지난 11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카자흐스탄 양측성 구순열 환아가 무료로 수술받는 등 많은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들이 도움을 받았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치료 후원을 비롯해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좋은 취지로 열리는 ‘사랑의 도서바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