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산하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 특강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한국 CS경영연구소 황혜진 수석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특강은 신뢰받는 봉화군정과 친절봉사행정 실천을 모토로 군청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불만민원 응대, 전화응대요령 습득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포스코 등 다수의 출강경험과 대학 및 교육원 강연 등 CS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황 강사는 ‘친절의 기본은 타인에 대한 이해’임을 역설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감과 존중이 선행돼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공무원들의 자긍심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항 군수는 “민주주의는 민이 주인인 세상”이라며 “공직을 수행함에 있어 이 의미를 각별히 되새겨 보기를 바라고 군은 앞으로도 친절한 대민행정을 구현하고 군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봉화/강정근 기자

강정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