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대문협의회 정덕검 회장
민주평통 서대문협의회 정덕검 회장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1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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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정덕검 회장<사진>이 오는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2층에서 ‘국민훈장 목련장’ 을 받는다.

정덕검 회장은 2003년부터 현재 제13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지역협의회의 활성화, 주민과 학생들의 통일 홍보 교육, 북한이탈가족 돕기, 주민 화합등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 소년·소녀 가장과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돕기 , 북한이탈 가족 돕기 등 헌신적인 활동을 솔선수범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8월에는 82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백두산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2007년 12월에는 자문위원 73명을 인솔 개성 방문을 추진하는 등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여 모범적인 협회의를 이끌어 왔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는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 강연회 17회, 안보 현장 견학 16회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안보의식을 고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회장은 그동안 매년 명절 때 지역내의 어려운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중환자 가정 등 911세대에게 총 10회에 걸쳐 2,969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는 덕행을 몸소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국민 훈장 목련장을 받게 되었다.

또한, 지역에서 33년간 약국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