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의원, 내년 지역구 주요사업 국비 확보
황영철 의원, 내년 지역구 주요사업 국비 확보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12.09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지도86호선 동막-개야 구간 등 숙원사업 본격화
황영철 의원
황영철 의원

황영철 의원이 지난 8일 국회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의결함에 따라 지역구 주요현안 사업 예산을 다수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황 의원은 그동안 홍천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왔지만 현 정부의 SOC사업 감축기조로 인해 당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국지도86호선 동막-개야 구간(널미재 터널 포함) 실시설계비 5억원(총사업비 493억원)을 비롯해 설계가 마무리되고 있지만 공사비가 정부 원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국도31호선 양구-원통 구간의 신규착공비 5억원(총사업비 710억원), 국도56호선 홍천서석우회도로 공사비용 부족분 증액 10억원(원안 21억5000만원, 최종 31억5000만원, 총사업비 101억원) 등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예산 수립단계에서 기획재정부 등 소관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정부안에 담아낸 주요 신규사업 예산 역시 국회 의결을 통해 다수 확보했다.

이에 따라 홍천 양덕원 지구 행복주택건설지원 사업과 홍천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홍천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지원 사업 등이 신규사업 예산으로 반영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황 의원은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대한 현 정부의 소극적 자세로 인해 내년도 지역구 예산확보에 난항을 겪었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재부를 설득해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을 챙길 수 있었다”며 “국도31호선 양구-원통 구간 신규착공비, 국도56호선 홍천서석우회도로 공사비 증액비용 그리고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86호선 동막-개야 구간 실시설계비 등 도로와 철도 예산 확보에 주력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구 5개 군의 주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