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지난 6일 부천시 역곡동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기도시공사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범단지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조병현 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 서영심 대림아파트 조합장 및 조합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림아파트는 지난 1981년도에 준공된 노후주택으로 경기도시공사는 정비업체 선정 등을 통한 조합설립을 적극 지원해 지난 10월 주민 96% 동의로 조합설립인가라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공사에서 시범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대림아파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천시, 공사, 조합이 공동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의 경우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조합원의 권익 보호 및 사업비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철저한 사업관리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조병현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공사에서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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