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으뜸
양주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으뜸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12.09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양주시는 ‘2018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2018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지난 7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새롬관에서 개최한 ‘2018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농작물 병해충을 추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도·광역시의 추천을 통해 우수사례를 접수,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3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했으며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시상을 진행했다.

시는 양주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산림휴양과, 보건소, 공원사업과 등 관계부서와 지역농협, 양주축협 등 민.관으로 구성된 돌발해충 협업방제단 조직, 돌발해충 민원 종합창구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 관계부서 협업을 통한 적기방제 등 효율성을 극대화한 ‘돌발해충 협업방제 추진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경기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발생예측 동향을 사전에 제공받아 농경, 산림 등과 도로, 공원, 주택 등 생활지까지 전 지역 354ha를 대상으로 4차로 나눠 협업방제를 추진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생활민원을 적극 해결했다는 점에서 심사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민·관 협업방제단을 상설 운영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돌발해충 방제 애로와 주택, 공원 등 생활민원 증가에 적극 대응하는 등 신성장 새 지평의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