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방문해 선물 전달
강원 삼척시는 삼척종합사회복지관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함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산타가 되어주세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삼척종합사회복지관, 시청 카페 휴, 홈플러스 삼척점 등 지정 장소에서 장난감, 옷, 생활용품 등 개인 및 단체의 후원물품을 접수받아 트리 밑에 진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산타 출정식이 진행된 뒤 오는 21일까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독거장애인, 아동, 사례관리대상 가구 등을 방문해 접수된 선물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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