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안산지청, 근로시간 단축 사업장 간담회
노동부 안산지청, 근로시간 단축 사업장 간담회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12.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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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 안산지청은 지난 7일 오후 3시 안산지청 3층 회의실에서 근로시간 단축 대상 사업장(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대상으로 간담회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 간담회에는 태양금속공업(주)를 비롯, 18개 사업장의 대표 및 인사 노무 팀장들이 참석해 근로시간 관련 근로기준법 설명을 들었다.

각 사업장에서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장단점을 공유하며 근로시간 단축은 기업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 연말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근로시간을 준수하기로 다짐했다.

안산지청은 근로시간 단축 준수와 문화 확산을 ㈜서진 등 8개의 사업장과 연말까지 MOU 체결을 추진 중이다.

또 근로시간 단축 대상사업장과 근로시간 단축 선 도입을 추진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 지원 제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호현 안산지청장은 "근로시간 단축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청년과 신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으므로 근로시간 준수를 위해 기업에 대한 지원과 감독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