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내년 경주계획 확정
창원경륜공단, 내년 경주계획 확정
  • 창원/이재승 기자
  • 승인 2008.12.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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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륜공단이 내년 한 해 동안 개최할 경주계획을 확정했다.

경륜공단은 문화관광부로부터 내년 한해 모두 50회차에 걸쳐 150일간의 경주를 개최하기로 하는 2009년 경주개최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승인된 경주개최계획은 연간 150일 이내에 걸쳐 2천700경주 이내를 시행하고 경주는 매주 금·토·일요일 경주를 열기로 했다.

이는 올해에 비해 경주일수에서 하루가 늘어났다.

경륜공단은 이에따라 내년에 교차투표를 포함해 하루 18경주 이내의 경주를 개최하고 승식도 변동없이 쌍승, 삼복승, 복승, 단승, 연승식 등 5개 승식의 투표방식을 적용키로 했다.

그러나 공단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연휴에는 휴장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현충일에는 경주를 펼치기로 했다.

내년 첫 경주는 신정 다음날인 1월 2일부터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