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교류·사업 발굴위한 실무협의체 운영 추진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충북도와 손잡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LX는 지난 7일 충북도청에서 최창학 LX사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환 LX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와 '충북도 공간 빅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 수행과 공동사업추진 △지속가능한 플랫폼 운영을 위한 방안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사업 발굴과 정보교류를 포함한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다.
LX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3년 간 충북도를 대상으로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한 공간 빅 데이터 플랫폼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최창학 사장은 "공간정보기술을 더한 빅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은 도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미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hbjy@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