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군민증 수여 행사도 함께 열려
100+100운동 추진 일환으로 추진한 함양군 유림게이트볼장이 지난 11일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천사령 함양군수와 박성서 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임창호 함양군노인게이트볼연합회장 그리고 유림면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또한 이 자리에는 지난 8월 유림면 옥산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통영시 미수1동 ‘어촌계계장’ 박정열씨와 어촌계 회원, 그리고 미수1동 최덕호 동장 등이 참석하여 천 군수로부터 명예군민증을 수여받는 행사도 함께 열려 개장식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천 군수는 이들에게 함양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강성갑 유림면장은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양군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농·특산품 판로확대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강 면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태풍 루사 때 이곳 서주마을 이주단지 조성 당시 침수지를 공원으로 만들어 게이트볼 구장을 확보한 것에 착안해 본 자리에 오늘의 반전천후 시설과 일반구장의 2개 구장을 만들었으며, 이 구장은 374㎡ 규모의 막구조물 신소재 공법으로 사업비 7천여만원을 들여 건립하였으며, 사무실 1동과 주변 휀스 설치 등 2천만원의 사업비로 부대시설을 완료하였다”고 보고했다.
또한 예로부터 유림면은 함양군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화평하고 순후한 인심을 지닌 부자가 많고 장수하는 지역임을 부각시키며 본 게이트볼장과 상류지점의 그라운드골프장을 많이 이용하고 더불어 생활체육활동과 건강체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줄 것을 면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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