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옥정·고읍지구 용지 공급
LH, 양주신도시 옥정·고읍지구 용지 공급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8.12.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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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필지 341억원 규모…11일 입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토지이용계획도.(자료=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토지이용계획도.(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및 고읍지구 내 토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되는 용지 물량은 유통상업용지 1필지와 근린상업용지 3필지, 양주고읍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총 6필지 341억원 규모다. 공급은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11일 LH 청약센터을 통한 입찰 신청접수에 이어 12일 개찰 및 당첨자발표, 17~18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하며, 경쟁입찰방식을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펴, 양주신도시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은 물론 쾌적성까지 갖춘 주거지로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다. 오는 2024년 개통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들어서면 강남구청역까지 50분대 도착할 수 있다.

유통상업용지는 옥정지구 내 유일한 유통상업부지로 지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계획인구 10만6000명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다. 더욱이 근린상업용지 경우 지구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본격화되면 보다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고읍지구는 사업준공이 완료돼 제반 공공시설 및 편익시설,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배후지를 갖추고 있고, 도시여건이 성숙단계에 이르고 있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및 주차장용지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hbj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