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6일 국회 방문…현안사업 예산 지원 요청
충남도가 국회의 내년 정부 예산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9일 문희상 국회의장·이해찬 민주당 대표 및 22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난데 이어 6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3번째 국회를 방문했다.
주요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양 지사는 이날 안상수 예결위원장 및 조정식 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연 경제부총리,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잇달아 만났다.
특히,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주요 현안 7대 사업 중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 개발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꼭 예산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동안 양 지사와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장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지속해서 방문, 사업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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