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부예산 확보 ‘막판 총력전’
충남도, 정부예산 확보 ‘막판 총력전’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12.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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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6일 국회 방문…현안사업 예산 지원 요청
6일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가 국회 안상수 예결위원장을 만나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사진=충남도)
6일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가 국회 안상수 예결위원장을 만나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충남도가 국회의 내년 정부 예산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9일 문희상 국회의장·이해찬 민주당 대표 및 22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난데 이어 6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3번째 국회를 방문했다.

주요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양 지사는 이날 안상수 예결위원장 및 조정식 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연 경제부총리,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잇달아 만났다.

특히,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주요 현안 7대 사업 중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 개발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꼭 예산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동안 양 지사와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장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지속해서 방문, 사업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