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미래인재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 미래인재로 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선발 결과 문화예술분야에 유지현(강원예고3) 학생, 기술기능분야에 김다민(부산조리고3)‧정용인(태백기계공고3) 학생, 체육분야에 이종민(강릉원주대1) 학생이 선발됐다.

시는 문화예술분야의 유지현 학생은 동양화전공으로 목원대학교 전국 미술실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높게 평가됐다고 전했다.

이어 기능분야의 김다민 학생은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의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대상’ 수상, 정용인 학생은 2018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용접분야 금메달 수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체육분야의 이종민 학생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로 각종 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시의 위상을 높인 공적이 인정돼 이번 미래인재에 선발됐다.

미래인재 증서 및 지원금 전달식은 오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김상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