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 요넥스코리아 국제배드민턴대회’ 대비
경남 밀양시가 오는 10일 ‘2018 밀양 원천 요넥스코리아 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6일과 7일 다중집합시설(숙박시설, 대형목욕탕) 13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는 다중집합시설물 안전점검 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이달부터 매주 1회 의료시설, 숙박시설, 대형목욕업소 등 40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국제대회를 대비한 안전점검은 다중집합시설의 비상연락망 비치 상태와 비상대피로 적치물 방치 여부, 소화기 및 연기감지기 설치 유무, 지반침하 흔적 및 구조물 균열 상태, 전기 수·배전반 등을 점검하고, 화재없는 안전한 도시 밀양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안전모니터 요원을 활용한 안전점검은 건축분야는 벽체 균열 상태, 소방분야는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설치 유무, 전기분야는 전기선 문어발 배선 사용, 가스분야는 가스용품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비상대피로 적치물 방치 등 지적사항 발견 시 시설물 관리자에게 지적사항을 안내하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지속적으로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밀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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